"공사 수주 도와줄게"…광주 서구의원, 사기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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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기초의원이 공사 수주에 도움을 주겠다며 기업 대표에게 접근해 금품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 서구의회 A의원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
지역 철거건설업체 대표로 알려진 고소인 B씨는 2021~2022년 수차례에 걸쳐 A의원에게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편취당했다고 주장했다.
A의원이 공사 수주 등을 알선해주겠다며 대가성 금품을 요구한 뒤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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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기초의원이 공사 수주에 도움을 주겠다며 기업 대표에게 접근해 금품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 서구의회 A의원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
지역 철거건설업체 대표로 알려진 고소인 B씨는 2021~2022년 수차례에 걸쳐 A의원에게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편취당했다고 주장했다.
A의원이 공사 수주 등을 알선해주겠다며 대가성 금품을 요구한 뒤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골프용품과 백화점 명품, 명절 선물, 후원금 등을 줬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고소인 조사를 끝냈으며 조만간 A의원을 불러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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