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7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공동으로 ‘2023 상반기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씩 총 12회 개최했으며, 해양클러스터 혁신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139건의 기술을 출품해 기술수요기반 기술사업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양클러스터의 조선·해양분야 우수 특허 기술 소개 및 수요기업 중심 맞춤형 기술상담 제공 등 기술수요기반의 기술사업화 장이 형성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해양대는 ‘선박용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시스템’ 등 10개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배양육 생산용 근육세포 배양용 배지 조성물, 이의 제조방법 및 세포 생산 방법’ 등 10개 기술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용접결함의 문제점을 해결한 선박 설치용 포터블 탱크’ 등 10개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각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들에 대해서도 기술소개 자료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설명회에서는 ‘국내 친환경 선박 개발 동향’, ‘공공기술 기반의 기술사업화’, ‘디지털 전환 지원정책 동향’ 등도 진행한다. 기업 상담회를 통해 수요기업과의 기관별 1:1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매칭 및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정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환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부산 혁신도시에 위치한 해양클러스터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해양산업 등의 집적 및 융복합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학연관의 협력기반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공공기술의 확산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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