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D-100일,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2023. 6. 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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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7일 벽골제 신 정문 한옥 장터에서 개최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D-100일 기념 지역특화 음식 경연대회'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다른 지역 축제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김제시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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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7일 벽골제 신 정문 한옥 장터에서 개최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D-100일 기념 지역특화 음식 경연대회’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7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 신 정문 한옥장터에서 열린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D-100일 기념 지역특화 음식 경연대회 기념 모습.[사진 제공=김제시}

최근 일부 지역축제장에서 도를 넘는 바가지요금과 음식 가격이 연일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도 유일의 대한민국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 개최 D-100일을 맞아 축제장을 찾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타 축제의 모범이 되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김제시의회의장, 축제 주관단체인 이재희 (사)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원장과 경연대회에 참가한 19개 읍면동 사회단체 80여 명 회원이 함께 선언문 낭독과 결의대회를 펼쳤다.

또 시는 이번 지역특화 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 메뉴를 오는 10월 5~9일 열릴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대표 음식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요롭고 넉넉한 김제시의 인심을 느낄 수 있게끔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다른 지역 축제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김제시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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