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신화’ U-20 대표팀에 1인당 포상금 1500만원 지급

김희웅 2023. 6. 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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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룬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귀국했다. 김은중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귀국 환영행사를 마친 뒤 선수들에게 행가래를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2회 연속 4강 진출의 성적을 거뒀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6.14/
2023 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룬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귀국했다. 김은중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귀국환영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2회 연속 4강 진출의 성적을 거뒀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6.14/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4차 이사회를 열고 U-20 대표팀 포상금 지급안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 결의에 따라 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뤄낸 선수 21명에게 1인당 1500만원씩 균등 지급되는 등 총 34명의 선수단(선수, 감독, 코치, 스태프)에게 총 4억7천7백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준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9년 U-20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선수 1인당 2천만씩 지급된 바 있다.
2023 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룬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귀국했다. 김은중 감독과 선수들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귀국환영행사를 갖고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2회 연속 4강 진출의 성적을 거뒀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6.14/

김은중 감독이 이끈 U-20 축구대표팀이 4위로 U-20 월드컵 여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승원, 배준호 등 유망한 자원들이 이름을 알렸다.(사진=KFA)
이날 이사회에서는 심의안건 상정 소위원회 운영안도 보고됐다. 소위원회는 이사회 상정 안건에 대해 분야별로 이사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해 이사진을 3개 분야(대회, 기술, 경영)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사회는 인조 잔디 인증 절차와 품질기준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의 인조 잔디 인증제도가 통합되면서 개정이 필요했고, 대한체육회와 FIFA의 최신 규정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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