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사이버테러 공동대응 논의”… 고리원자력본부, 협력회사 정보보안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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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와 협력사들이 외부 사이버 공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리원자력본부와 협력회사 정보보안 담당자, 현장 대리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이버 위협에 대한 동향과 침해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보안 수준을 향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정보보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최신 동향을 공유해 미래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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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와 협력사들이 외부 사이버 공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모였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지난 26일 부산 장안읍 본부 사옥에서 ‘2023년 상반기 협력회사 정보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알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리원자력본부와 협력회사 정보보안 담당자, 현장 대리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이버 위협에 대한 동향과 침해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보안 수준을 향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날로 심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확대해 우리나라 에너지 분야 기반시설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것을 다짐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정보보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최신 동향을 공유해 미래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올해부터 매월 ‘찾아가는 정보보안 서비스’를 시행해 사례 위주의 정보보안 교육을 통해 현장 부서와 소통하고 더 많은 접점을 만들어 정보보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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