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하자’ PD “다른 예능과 비슷? 한혜진 →엄지윤이 강점”
김지혜 2023. 6. 27. 16:13
‘내편하자’를 연출한 양자영PD가 프로그램 강점으로 출연자들의 개성을 꼽았다.
27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U+모바일tv 새 예능 ‘내편하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양자영 PD와 모델 한혜진, 방송인 풍자, 크레에이터 랄랄, 개그맨 엄지윤이 참석했다.
‘내편하자’는 2004년 KBS에 입사해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양자영PD가 LG유플러스로 이적한 뒤 선보이는 첫 예능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양PD는 기존 ‘마녀사냥’, ‘연애의 참견’과 비슷하다는 질문에 “고민의 소재는 비슷할 수 있지만 우리만의 강점은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이직 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 부담감은 없었냐고 묻자 “힘을 너무 주려고 하지는 않았다. 다만 대중에게 그간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양PD는 프로그램에 원나잇, 비혼주의, 더치페이 등 조금은 센 수위부터 현실적인 사연까지 모두를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하면서 “맛있는 과자나 음식 드시면서 편안하게 보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21일 공개된 ‘내편하자’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외면당해 마음 둘 곳 없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들어주고 응원해 주는 본격 멘탈 복구 토크쇼다.매주 수요일, 목요일 0시 U+모바일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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