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류승룡도 입 아프게 칭찬한 신예 고윤정 누구기에

정진영 2023. 6. 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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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장희수 역을 맡은 배우 고윤정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스위트홈’, ‘환혼: 빛과 그림자’, 영화 ‘헌트’ 등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고윤정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또 다른 독보적인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고윤정이 ‘무빙’에서 맡은 역은 장주원(류승룡)의 딸이자 주원의 능력을 물려받아 뛰어난 재생 능력을 가진 고3 체대 입시생 장희수.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아빠에게 늘 미안해하며, 아빠의 일이라면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고윤정은 희수 캐릭터와 만남에 대해 “너무 욕심이 났다”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희수와) 말투도 성격도 비슷하다”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한 차원 더 심도 있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고윤정은 체대 입시 학원에 다니는 등 열정도 불태웠다. 덕분에 체대 입시생 ‘희수’를 더욱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었고, 이에 류성철 무술감독은 “배우가 가지고 있는 날 것 같은 움직임을 현장에서 더 리얼하게 만들었다”며 고윤정이 펼칠 액션도 기대해 달라 당부했다. 고윤정의 이 같은 노력에 대해 류승룡 배우와 연출을 맡은 박인제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단단하고 맑은 배우. 작품 전체에 큰 힘과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류승룡)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강인하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에 캐스팅했다”(박인제 감독)라며 그를 캐스팅한 것은 적격이었다는 비하인드를 더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오는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새로운 에피소드가 베일을 벗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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