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27일 김포 고촌 똑버스 개통식 열어..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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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는 똑버스 공동운영사로서 27일 김포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응답형 신교통서비스인 김포 '똑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똑버스가 27일부터 김포 고촌읍에서 서울까지 운행함으로써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교통공사는 김포 똑버스를 고촌읍에서 27일부터 시범 운행을 한 뒤 다음달 4일부터 10대를 투입,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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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 기대
오후석 부지사 “똑버스 운행으로 김포시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출퇴근 제공”
경기교통공사는 똑버스 공동운영사로서 27일 김포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응답형 신교통서비스인 김포 ‘똑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똑버스가 27일부터 김포 고촌읍에서 서울까지 운행함으로써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2부지사,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시의회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홍원길 도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시승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교통공사는 김포 똑버스를 고촌읍에서 27일부터 시범 운행을 한 뒤 다음달 4일부터 10대를 투입,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32인승(입석 시 최대 62명) 만 라이온스 시티 6대와, 11인승 쏠라티 4대로 총 10대를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450원이며,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김포 똑버스는 시간대와 차량에 따라 운행방식을 달리한다. 만 라이온스 시티는 평일 오전 6시~오전 8시 30분에는 향산리와 신곡리에서 고촌중·고등학교, 오전 8시 50분~오전 11시 30분에는 김포공항역, 오후 5~8시에는 김포공항역에서 향산리·신곡리까지 운행하고 그 외 시간대에는 향산리·신곡리에서 고촌역을, 고촌역에서 김포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물류단지를 운행한다.
쏠라티 4대는 평일 오전 6시~오전 7시 35분에는 신곡리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고, 그 외 시간대에는 수요응답 방식으로 개화역까지 운행한다.
경기도는 고촌읍에 이어 8월 중 풍무ㆍ사우 지역에서 똑버스 10대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와 김포시는 4월 24일부터 김포골드라인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에 주요 역사를 경유하는 직행버스 추가 운행으로 배차간격을 현행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는 등 순차적으로 70번 노선(70A‧B‧C‧D)을 총 56회 추가 투입했다.
그 결과 골드라인 혼잡도가 4월 220%에서 지난 12일 191%로 개선됐으며, 도는 70E와 70F 노선 추가를 서울시와 협의 완료하는 등 혼잡도 개선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똑버스 운행으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낮춰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며“도내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똑버스를 확대하여 더 많은 도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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