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노후 건축물 최점단 안전관리

박종일 2023. 6. 27.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노후 건축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안전워치 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최초로 디지털 안전워치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성북구와 동대문구는 지역 내 실증대상 건축물에 대한 도면 등의 정보를 제공, 현장점검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 노후건축물 디지털 안전워치 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

국토교통부, 연구기관, 서울시 등 6개 기관 참여

첨단 정보통신기술 활용, 원격 건축물 안전 관리 등 기술 개발 맞손

구민 안전 최우선, 선진국 수준의 위험관리 기대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노후 건축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안전워치 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성북구, 국토교통부, 서울시, 동대문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6개 기관이 참여했다.

디지털 안전워치 기술개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수행하는 242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원격으로 건축물의 안전을 관리, 안전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성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안전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구축,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한 점검 및 결함 탐지를 통해 부족한 인력도 해소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안전관리 업무 지원시스템을 구축, 노후 건축물의 붕괴, 지진, 화재 위험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최초로 디지털 안전워치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성북구와 동대문구는 지역 내 실증대상 건축물에 대한 도면 등의 정보를 제공, 현장점검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2025년까지 2개 구 건축물 500동의 도면을 디지털화, 50동을 현장점검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는 디지털 기반의 자동화 관리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하기 때문에 성북구가 선도적으로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동참했다”면서 “건축물 안전관리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구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