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경남본부 “공무원 임금 37만7000원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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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가 2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및 공공부문 노동자 생활임금 보장을 촉구했다.
민노총 경남본부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 위기, 정치적 고려 등의 이유로 공무원 초임이 최저임금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매우 낮은 수준이 됐다"며 "2022년 이후 물가 폭등이 지속돼 실질임금 복원과 생활 안정을 위한 임금 인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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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가 2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및 공공부문 노동자 생활임금 보장을 촉구했다.
민노총 경남본부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 위기, 정치적 고려 등의 이유로 공무원 초임이 최저임금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매우 낮은 수준이 됐다”며 “2022년 이후 물가 폭등이 지속돼 실질임금 복원과 생활 안정을 위한 임금 인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공무원 임금 인상 결과는 공무원만이 아니라 공공기관, 공공부문 비정규직 등에도 적용된다”며 ▲임금 37만7000원 정액 인상 ▲식대 22만원으로 정액 인상 ▲초과근로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공무원 노동기본권 및 노정 교섭 보장 ▲공무직 차별 철폐 ▲공무원 및 공공부문 단체교섭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본부 관계자는 “공무원과 공공부문 노동자는 우리 사회를 움직여가는 중추 역할을 한다”며 “오는 7월 2주간 총파업을 통해 공무원, 노동자와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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