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해병대"…포항제철소, 해병대와 '특별한 인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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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해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을 준 해병대 1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 눈길을 끌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2일 해병대 1사단 모범 장병 18명을 회사로 초청했다.
포항제철소와 해병대 1사단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수해를 함께 극복하며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은 "해병대 1사단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조기 정상화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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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희 포항제철소장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해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을 준 해병대 1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 눈길을 끌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2일 해병대 1사단 모범 장병 18명을 회사로 초청했다.
장병들은 제철소, Park1538 역사관, 홍보관, 복구 현장을 둘러봤다.
또 홍보관 3층 스틸라운지에서 채용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스페이스 워크, 해상 스카이 워크 등을 찾아 잠시나마 군 복무와 훈련으로 인한 피로를 풀었다.
포항제철소와 해병대 1사단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수해를 함께 극복하며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1사단은 누적 인원 4000여명을 파견해 제철소 토사 제거, 오·폐수 처리 등을 지원했다.
제독차, 급수차, 위생차 등 700여대 장비도 함께 지원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와 함께 대형 세탁기, 건조기를 지원, 제철소 작업자들의 근무복을 세탁했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은 복구작업이 안정기에 접어든 지난해 12월 1사단을 방문,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견학을 시작으로 1사단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 견학은 8월로 예정돼 있다.
진재구 상병은 "진흙에 잠겨 참혹했던 제철소가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보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은 "해병대 1사단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조기 정상화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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