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텃밭 가꾸기 교원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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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교 텃밭 조성·유지·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텃밭 업무 담당자와 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북구 도시농부학교에서 '학교 텃밭 가꾸기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다양한 형태의 텃밭 디자인과 작물별 재배요령, 친환경 병·해충 방제 방법 등 학교의 여건과 특색을 살려 학생들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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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교 텃밭 조성·유지·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텃밭 업무 담당자와 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북구 도시농부학교에서 ‘학교 텃밭 가꾸기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학교 텃밭이란 학생이 학습과 체험을 목적으로 학교의 토지나 건축물 또는 상자 등을 활용해 식물 또는 작물을 재배?경작하거나 곤충을 사육하는 공간을 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생태환경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학교 텃밭 운영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 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학교 텃밭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함께 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다양한 형태의 텃밭 디자인과 작물별 재배요령, 친환경 병·해충 방제 방법 등 학교의 여건과 특색을 살려 학생들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첫날 노지형 틀 밭에 직접 토종 토마토, 상추, 고추, 오이 등을 심어 연수 기간 내내 재배 작물의 성장 과정에 따른 관리 방법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화암중학교 김성진 교사는 “식물을 키워본 경험이 없었지만 원예동아리 지도교사를 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텃밭을 함께 가꾸고 있다”며 “연수에서 생명을 생명에 걸맞게 더 소중하게 다루는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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