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30일부터 ‘2023 디지털아트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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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 전공 학생들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예술대 예술 공학센터에서 다양한 과학기술을 예술과 융합한 '2023 디지털아트 페스티벌'을 펼친다.
서울예대 디지털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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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 전공 학생들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예술대 예술 공학센터에서 다양한 과학기술을 예술과 융합한 ‘2023 디지털아트 페스티벌’을 펼친다.
서울예대 디지털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2023 디지털아트 페스티벌 ‘멀티페어링(MULTI-PAIRING)’에서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창발하는 새로운 인간과 비인간 존재들이 게임, 맵핑, 애니메이션, 미디어 퍼포먼스, 인스톨레이션 등 여러 장르로 풀어낸 25개의 작품을 전시한다.
멀티페어링은 두 개 이상의 개체가 서로 연결돼 작동하는 연동 과정으로 올해의 전시 주제다. 이 ‘멀티페어링’처럼 전시와 작가를, 작가와 관객을, 관객과 전시를 멀티페어링 해, 관객들이 지금까지는 느껴보지 못했던 ‘페어링’을 감각하고, 새로운 역할과 주체성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올해 전시의 목표다.
서울예대 관계자는 “디지털아트에 관심이 있는 학생, 디지털아트 관련하여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다양한 작품, 다양한 사람들이 디지털아트 전시를 통해 ‘인간과의 관계를’ 경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아트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카이빙은 디지털아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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