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탄 낚싯배 충돌해 실종된 어선 선장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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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인근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시어선과 충돌해 실종 된 통발어선의 60대 선장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쯤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앞 해상에서 충돌 사고로 실종됐던 선장 A씨(68)가 민간 구조선 잠수부에 의해 인양돼 병원으로 옮겨져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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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인근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시어선과 충돌해 실종 된 통발어선의 60대 선장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쯤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앞 해상에서 충돌 사고로 실종됐던 선장 A씨(68)가 민간 구조선 잠수부에 의해 인양돼 병원으로 옮겨져 안치됐다.
A씨는 지난 24일 낮 12시8분쯤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서쪽 약 185m 해상에서 통발어선(1.49t급)에 올라타 조업하다 맞은편에서 다가오던 낚시어선(9.77t)과 충돌해 바다에 빠졌다.
A씨는 사고 지점으로부터 50여m 떨어진 수중에서 발견됐다.
해당 낚시어선은 항해 도중 A씨의 배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양측 선원과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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