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사회공헌활동 전개

최재용 2023. 6. 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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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다음달 1~2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온라인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앞선 3월에는 공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제적 부담과 거동 불편 등으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 아쿠아리움 체험 등 봄맞이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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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대상 버스투어 나들이 봉사활동. (한국도로공사 제공) 2023.06.27

한국도로공사는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다음달 1~2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온라인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영화 자막 및 싱크작업에 참여했으며, 상의원 등 4편의 영화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상영 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들에게는 간식꾸러미 등 관람키트도 제공한다.

또 7월부터 3개월 동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보행정밀지도 제작 캠페인에 참여한다.

시각장애인,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필요한 접근성 정보를 수집 및 등록하고, 해당정보는 장애인 지도 앱(App)을 통해 정확한 입구·경사로 안내 등에 활용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돕는다.

앞선 3월에는 공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제적 부담과 거동 불편 등으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 아쿠아리움 체험 등 봄맞이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콘텐츠 접근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됏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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