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단 만나볼까요? ‘心心 브런치’ 함께해요 …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6. 27. 1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6월 23일∼7월 4일까지 '브런치수다방, 심심브런치' 사업의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서영수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브런치수다방, 심심브런치'는 연고가 없는 산업도시 구미에서 혼자 있는 시간에 적막함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를 통해 이웃과 공감·연대를 형성해 구미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미 이주, 외로움 느끼는 여성 위한 프로그램 운영
소통·공감·주체적 활동 통해 고민·문제 함께 해결

경북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6월 23일∼7월 4일까지 ‘브런치수다방, 심심브런치’ 사업의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이주민이 많은 산업도시 구미의 특징을 반영해 기획된 사업으로, 가족의 직장 등의 이유로 구미로 이주해 온 여성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라운드테이블, 문화도시 기반모임 등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5월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이후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브런치수다방, 심심브런치’를 추진하게 됐다.

오전 시간에 활동이 가능하며, 자신이 겪었던 감정을 이웃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의지가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5명씩 4팀으로 구성해 팀당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되며,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성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7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총 10회 정도 활동하게 되며 팀별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서영수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브런치수다방, 심심브런치’는 연고가 없는 산업도시 구미에서 혼자 있는 시간에 적막함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를 통해 이웃과 공감·연대를 형성해 구미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신청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