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창작뮤지컬어워드NEXT’ 경연작 3편에 10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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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의 최종 경연에 오를 3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작인 '안개_니에블라'는 고서 복원사인 리키와 헌책방을 운영하는 에이미가 삶과 죽음, 실재와 허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소설 '안개'를 원작으로 한다.
3개 작품에는 각각 1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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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의 최종 경연에 오를 3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40여개 출품작을 전문 심사위원 7인이 3차례에 걸쳐 심사했다.
선정작인 '안개_니에블라'는 고서 복원사인 리키와 헌책방을 운영하는 에이미가 삶과 죽음, 실재와 허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소설 ‘안개’를 원작으로 한다.
'죽거나 죽이거나'는 불공평한 현대 사회를 MZ 세대를 통해 냉소적으로 풍자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Behind the Moon'은 1969년 7월20일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에 착륙하고 온 세계가 그들을 지켜볼 때 달의 뒤편으로 간 남자 마이클 콜린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3개 작품에는 각각 1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이 돌아간다. 최종 선정작은 오는 10월21일 관객 심사위원단과 일반 관객, 전문 심사위원의 투표로 결정한다. 최종 선정작에는 개발지원금 3000만원을 지원하고, 2024년 7월 중극장 블랙에서 3주간 공연할 기회를 제공한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가 창작뮤지컬 발굴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올해 특히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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