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일 수원전 전석 매진…시즌 4번째 기록

김우중 2023. 6. 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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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시즌 4번째 전 좌석 매진 기록을 썼다. 사진은 내달 1일 열리는 대구FC와 수원 삼성의 K리그1 20라운드 맞대결 포스터. 사진=대구 제공
사진=대구 제공

내달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선다.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는 27일 “대구가 시즌 네 번째 홈 경기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며 “내달 1일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가 27일 오전 9시에 매진됐다”고 27일 밝혔다.

대구는 내달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대구는 “지난 22일 오후 8시 선예매, 24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를 시작했는데 금일 오전 9시경 전량 매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 구매 및 무료입장이 불가하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구는 2023시즌 세 차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3월 19일 4라운드 전북 현대전, 5월 5일 11라운드 울산 현대전, 6월 4일 16라운드 FC서울전이었다. 내달 1일 열리는 20라운드 수원전까지 포함해 네 번째 매진 기록을 썼다. 대구는 지난해 매진 기록이 없었으나, 올 시즌 K리그 반환점을 이제 막 돈 시점에 매진 4회의 기록을 올렸다.

끝으로 대구는 “20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골스튜디오 브랜드데이, 조진우 플레이어데이 준비하여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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