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또 영유아 미신고…경찰, 총 12건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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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도 영유아 미신고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청은 전날 충남 천안 출생 미신고 사건이 추가돼 총 12건을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날 "단순 출생 미신고 사례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사건까지 범위를 넓혀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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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도 영유아 미신고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청은 전날 충남 천안 출생 미신고 사건이 추가돼 총 12건을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6건을 수사 의뢰받아 4건을 종결했고, 12건을 수사 중이다.
수사 중인 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사망 2명(수원) ▲소재 미확인 5명(화성·수원 안성·천안서북등) ▲소재 확인됐으나 방임 여부 5명(안성·오산·화성동탄·수원중부)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사 의뢰가 오면 즉시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단순 미신고 사례 외에도 개별 사건을 살펴본 후 관련 내용이 있을 경우 엄정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날 "단순 출생 미신고 사례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사건까지 범위를 넓혀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감사원 등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는 모두 2236명이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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