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PL 10골' 매디슨 영입 나선다…664억 제안 예정

조효종 기자 2023. 6. 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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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본격적으로 잉글랜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초 뉴캐슬유나이티드도 매디슨 영입에 관심이 있었는데, 뉴캐슬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AC밀란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를 데려오는데 가까워지면서 매디슨 영입전에서 한발 물러난 상태다.

토트넘의 매디슨 영입은 이적료 협상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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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본격적으로 잉글랜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주 레스터시티와 매디슨 이적을 두고 대화를 진행하길 원한다. 첫 번째 제안을 건넬 준비가 돼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토트넘은 스코틀랜드 내 3관왕을 달성한 셀틱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데려와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선 한동안 활용했던 스리백 대신 포백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입 후보로는 이전부터 종종 연결됐던 매디슨이 떠오른다. 매디슨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기존 토트넘 미드필더들보다 더욱 직접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유형의 선수다. 통산 EPL 163골 43골 3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강등팀 레스터에서 30경기 10골 9도움을 올려 '10-10'에 근접하기도 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스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떨어지면서 올여름 매디슨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뉴캐슬유나이티드도 매디슨 영입에 관심이 있었는데, 뉴캐슬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AC밀란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를 데려오는데 가까워지면서 매디슨 영입전에서 한발 물러난 상태다.


토트넘의 매디슨 영입은 이적료 협상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레스터는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997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약 664억 원)에 옵션, 할부를 더하는 방식으로 타협안을 찾길 원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매디슨에 앞서 골키퍼 세대교체에 임박했다. 이탈리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영입이 합의에 이르렀다. 이후 매디슨과 더불어 센터백 영입에 열중이다.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 에드먼트 탑소마(바이어04레버쿠젠), 미키 판더펜(볼프스부르크) 등이 영입 후보 물망에 오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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