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출연 ‘디 아이돌’, 혹평 속 조기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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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연기 데뷔작인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이 예정보다 일찍 막을 내린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V라인에 따르면 '디 아이돌'은 애초 6부작으로 기획됐으나 다음 달 2일 방송되는 5화를 끝으로 종영한다.
'디 아이돌'은 신경쇠약으로 마지막 투어를 취소한 팝스타 조셀린(릴리로즈 뎁)이 클럽 대표이자 컬트조직 리더 테드로스(더 위켄드)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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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연기 데뷔작인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이 예정보다 일찍 막을 내린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V라인에 따르면 ‘디 아이돌’은 애초 6부작으로 기획됐으나 다음 달 2일 방송되는 5화를 끝으로 종영한다. 소식통은 매체에 “에이미 세이메츠 감독이 하차한 이후 연출을 인계받은 샘 레빈슨이 작품에 상당한 변화를 주며 5부작으로 마무리했다”고 귀띔했다. 시즌2 제작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디 아이돌’은 신경쇠약으로 마지막 투어를 취소한 팝스타 조셀린(릴리로즈 뎁)이 클럽 대표이자 컬트조직 리더 테드로스(더 위켄드)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에선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연기 데뷔작으로 잘 알려졌다.
‘디 아이돌’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1·2화를 공개했으나 혹평이 쏟아졌다. 작품이 필요 이상으로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라는 지적이 줄을 이었다. 미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인 IMDB에선 10점 만점에 5.6점을 받았고, 로튼토마토에선 신선도 24%를 기록했다. ABC뉴스의 피터 트래비스 평론가는 “‘디 아이돌’은 놀랄 만큼 별로다”라며 “음흉한 남성적 시선부터 어린애 같은 에로티시즘과 민망한 대화까지, (제작자의) 기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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