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옵티코어, 美바이든 초고속 인터넷 52조 투자…5G·6G 핵심기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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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코어가 강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00억달러(약 52조원)를 투입해 2030년까지 미 전역에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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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코어가 강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00억달러(약 52조원)를 투입해 2030년까지 미 전역에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옵티코어는 전일 대비 6.35% 상승한 2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경제 성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3주간의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Invest in America) 투어에서 백악관 연설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의 실질적인 전국화를 천명하고, 미국의 모든 지역을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하기 위해 400억달러(약 52조원)의 자금을 할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초고속 인터넷은 사치품이 아닌 절대적인 필수품"이라면서 "우리는 이 자금으로 2030년까지 모든 미국인이 신뢰할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미국인들은 일을 하고, 학교에 평등하게 참가하고, 건강 관리를 받고, 가족 및 친구들과 연락을 유지하기 위해 초고속 인터넷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농촌 전력화법을 통해 미국의 거의 모든 가정에 전기를 공급한 것처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모든 사람을 안정적이고 저렴한 인터넷에 연결하겠다는 역사적인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옵티코어는 세계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5G 이동통신 및 미래 6G 이동통신에 핵심기술로 요구되고 있는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와 고속 및 장거리 전송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사업 전략에 맞춰서 개발 진행하고 있다.
옵티코어는 자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을 주요 클라이언트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에서 중국기업을 배제하면서 삼성 등의 통신장비 제품이 더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옵티코어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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