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다음달 준공…경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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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오는 7월 도내 최대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으로 원스톱 출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완성된다고 27일 밝혔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연원동 일원에 부지면적 6518㎡, 연면적 1982㎡의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조성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최상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막바지 공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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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오는 7월 도내 최대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으로 원스톱 출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완성된다고 27일 밝혔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연원동 일원에 부지면적 6518㎡, 연면적 1982㎡의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조성된다. 사업비 91억 원이 들어간 조리원은 울진군, 김천시에 이어 경북 3호로 지역 최대 규모의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시설이다.
2019년 경상북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1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BF 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및 실내인테리어, 가구 배치 등을 마치고 오는 9월 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조리원 내부에는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해 황토방, 운동실, 프로그램실, 산모실 13실을 설치했고, 신생아실은 감염병예방을 위해 3단계 구획시스템을 적용했다. 건물 중앙의 정원은 산모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 원이며, 상주시민 중 취약계층은 50%, 일반의 경우 3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최상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막바지 공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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