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문화 확산 위해 9개 기관 합심! … 부산시, ‘올해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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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헌혈사업에 대한 부산시와 부산혈액원의 설명과 ▲헌혈 활성화, 헌혈자 예우 등을 위한 참여기관별 안건·제안사항 토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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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 수급 안정화, 헌혈 증진 홍보와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협의회다. 부산시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시를 비롯해 부산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육·해·공군, 부산혈액원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하는 9개 기관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육군 53사단, 해군작전사령부,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부산대학교병원, 부산혈액원, 부산교통공사(신규) 등이다.
이번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헌혈사업에 대한 부산시와 부산혈액원의 설명과 ▲헌혈 활성화, 헌혈자 예우 등을 위한 참여기관별 안건·제안사항 토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반기 협의회부터는 ‘부산교통공사’도 구성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라, 도시철도 등을 활용한 헌혈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는 협의회를 통해 헌혈 활성화, 헌혈자 예우 증진에 많은 이바지를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참여기관들이 뜻을 모아 1백 회 이상 다회헌혈자와 헌혈 재참여자에 대한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으로 혈액 수급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참여기관 내 단체헌혈 활성화 추진도 긍정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혈액 수급 안정화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없이는 이루기 힘든 만큼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다양한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끈끈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갖춰나가겠다”라며 “그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우리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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