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자이언트 핑크 남편, ‘손석구 닮은꼴’ 변신..”결혼 다시 한 줄 알더라” (‘동상이몽2’)

유지희 2023. 6. 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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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캡처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요식업 CEO인 남편의 스타일이 바뀐 것에 “주변에서 배우 손석구와 비슷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직접 재출연을 신청한 자이언트 핑크와 남편 한동훈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동훈 씨는 “주위에서 너무 사람들이 알아봐서 (머리카락과 수염을) 길렀다”고 변신을 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제공=SBS 캡처 


제작진이 ‘스타일이 바뀌고 난 후 누구 닮았다는 얘기를 듣냐’는 질문에 자이언트 핑크는 손석구를 언급하며 “길을 지나가면 사람들이 내가 다시 결혼한 줄 알더라. 정말”이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독박육아와 경력단절에 대한 자이언트 핑크의 고민이 공개됐다. 자이언트 핑크는 요식업의 CEO인 한동훈 씨와 지난 2020년 결혼해 생후 14개월의 아들을 키우고 있다.

사진제공=SBS 캡처 


자이언트 핑크는 덮밥 식당 창업을 고민하는 남편에게 “덮밥 가게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육아는 오직 내가 해야 하는 건가 싶다”고 물었고, 남편은 “육아로 힘들게 할 생각은 없다. 퇴근하고는 내가 봐야지”라고 답했다. 이에 자이언트 핑크는 “나도 일을 해야 한다. 나도 앨범을 내고 싶다”며 “현실이 그렇지 않다”고 울분을 토했다.

사진제공=SBS 캡처 


또 스튜디오에선 “앨범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나도 아기가 있다 보니까 잘 조율하고 싶었다”며 “베이비 시터를 구하고 싶은데 좋은 사람을 아직 구하지 못했다. 답답하더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나눴다. 이어 “잊힐까봐 두려운 직업이다”라고 전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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