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줄담배 논란.. 제니 출연 ‘디 아이돌’, 논란 속 조기 종영
유지희 2023. 6. 27. 08:14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출연한 드라마 ‘디 아이돌’이 조기 종영한다. ‘디 아이돌’은 첫 공개 후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은 오는 7월 2일 5회를 끝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한다고 보도했다. 당초 ‘디 아이돌’은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디 아이돌’의 시즌2 제작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은 오는 7월 2일 5회를 끝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한다고 보도했다. 당초 ‘디 아이돌’은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디 아이돌’의 시즌2 제작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4일 첫 공개된 ‘디 아이돌’은 방송 내내 선정성 논란에 시달렸다. 특히 제니는 탱크톱에 짧은 팬츠를 입고 남성 댄서들과 밀착한 모습으로 격렬한 춤을 췄는데 이를 두고 자극적이고 수위가 높다는 평이 주를 이었다. 또 제니가 연이어 흡연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흡연의 위험성을 간과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제니뿐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의 노출은 물론 자극적인 베드신 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디 아이돌’의 제작자 겸 배우인 뮤지션 위켄드는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장면을 보는 게 불편하거나 역겨울 수 있다. 하지만 그 인물은 그런 캐릭터라 그렇게 묘사된 것이다. 왜 보기 좋기 꾸며야 하느냐”라며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디 아이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인기 팝 스타가 몸담은 연예계에서 벌어진 그들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로,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을 포함해 팝스타 트로이 시반, 데비 라이언 등이 출연한다.
또 ‘디 아이돌’은 제니의 첫 배우 데뷔작이자 미드 출연작으로 극중 제니는 조셀린(릴리 로즈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을 맡았다. 다이안은 조셀린이 슬럼프를 겪자 대타로 물망에 오른 인물이다.
앞서 ‘디 아이돌’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현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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