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4.12억’ 쓸어 담은 박민지, 통산 상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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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5, NH투자증권)가 3주 만에 4억원이 넘는 상금을 획득하며 이 부문 랭킹 1위로 등극했다.
즉, 3주 동안 4억 1200만원을 획득한 박민지는 시즌 상금 랭킹에서 5억 887만 5668원을 적립, 약 4억 8200만원을 벌어들인 박지영을 제치고 이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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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억원 차' 시즌 내 통산 1위 장하나 추월 전망
박민지(25, NH투자증권)가 3주 만에 4억원이 넘는 상금을 획득하며 이 부문 랭킹 1위로 등극했다.
박민지는 25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44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범했지만 버디를 6개 낚으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지난해 이 대회를 거머쥐었던 박민지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통산 18승째를 거뒀다. 지금까지 KLPGA 투어 역사상 박민지보다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20승을 기록한 故(고) 구옥희와 일본 투어에서 뛰고 있는 신지애뿐이다.
올 시즌 첫 다승자가 된 박민지는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획득했다. 2주 전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박민지는 당시 상금 2억 1600만원을 벌어들였고, 일주일 뒤 열린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4위로 마쳐 5200만원을 받았다.
즉, 3주 동안 4억 1200만원을 획득한 박민지는 시즌 상금 랭킹에서 5억 887만 5668원을 적립, 약 4억 8200만원을 벌어들인 박지영을 제치고 이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박민지는 통산 누적 상금에서도 역대 1위 등극을 바라보고 있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아직 현역으로 활동 중인 장하나로 지금까지 237개 대회에 출전해 57억 6503만 5544원을 받았다.
하지만 장하나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급격한 내리막을 걷고 있는데다 올 시즌도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박민지와의 격차가 점점 좁혀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누적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뒤 시즌을 마쳤던 박민지는 벌써 시즌 상금 5억원을 벌어들이며 55억 4734만 5408원으로 장하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제 두 선수의 격차는 약 2억 1769만원.
변수는 박민지의 일정이다. 박민지는 다음달 7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이로 인해 국내 일정은 당분간 ‘스톱’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다시 KLPGA 투어에 집중할 전망이라 큰 이변이 없는 한 올 시즌이 끝나기 전 역사적인 통산 1위 등극을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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