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영입 난항' 셀틱, 한국 등 아시아 선수 계속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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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양현준(강원FC) 영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셀틱이 여전히 아시아 선수 영입을 팀 기조로 삼았다.
셀틱은 전임 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체제에서 아시아 선수를 대거 영입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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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현재 양현준(강원FC) 영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셀틱이 여전히 아시아 선수 영입을 팀 기조로 삼았다.
셀틱은 전임 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체제에서 아시아 선수를 대거 영입해 주목받았다. 지난 1월 수원삼성에서 활약하던 오현규를 데려왔고, 일본에서는 후루하시 교고, 고바야시 유키, 이와타 도모키,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료, 이데구치 요스케(아비스파후쿠오카 임대) 등을 영입했다.
이렇게 아시아 선수를 영입한 유럽 팀은 드물다. 그만큼 셀틱의 행보에 시선이 쏠렸고, 셀틱은 우승이라는 결과로 효과를 증명했다. 후루하시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득점왕도 차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토트넘 사령탑에 취임했고,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새로 취임했다. 로저스 감독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조를 이어가 아시아 선수 영입을 이어갈 뜻을 보였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로저스 감독은 "(구단 스카우트 겸 영입 책임자인) 마크 로웰은 선수들과의 연결 고리가 있고, 그가 온 뒤로 한 일은 인상적이었다. 그것은 계속될 것이다"라며 "나는 한국, 일본, 호주, 아시아 시장을 생각하고 있다. 이곳 선수들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른 팀들도 활용하려고 한다"고 한국 등 잠재력 있는 아시아 선수들을 계속 영입할 것이라고 했다.
그 예가 양현준이다. 양현준은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토트넘홋스퍼와의 친선경기에 팀K리그의 일원으로 나서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아직 A매치 출전은 없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도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A대표팀에 선발하기도 했다.
셀틱은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강원에 이적 제안을 했다. 그러나 현재 강등 위기에 처한 강원은 팀 핵심 선수가 된 양현준의 유럽행을 수락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 서형권 기자,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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