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전영록 "주현미에 곡 주려고 했는데…다른 가수가 가져가" (회장님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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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전영록이 변함없는 외모로 근황을 전한 가운데, 가수 주현미와의 독특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초대가수로 등장한 전영록은 근황에 대해 "제가 TV를 멀리하고 산다. 그러다보니 잘 할 수 있는게 노래와 곡을 만드는 거다. 노래를 빚어서 소화해낼 수 있는 친구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영록은 배우 황해와 가수 백설희의 아들로, 슬하에 가수 전보람과 작곡가 전우람, 그리고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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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전영록이 변함없는 외모로 근황을 전한 가운데, 가수 주현미와의 독특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영록과 박준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초대가수로 등장한 전영록은 근황에 대해 "제가 TV를 멀리하고 산다. 그러다보니 잘 할 수 있는게 노래와 곡을 만드는 거다. 노래를 빚어서 소화해낼 수 있는 친구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계인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제3교실'이라는 작품을 찍었던 기억이 있다. 함께 동고동락 했었는데, 최근에 코로나19 대문에 거의 7년 만에 만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로 가고 싶은데 못 가는 이유가 연결고리가 없어서"라고 말한 전영록은 '회장님네' 제작진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김용건은 그를 보고 "하나도 안 변했다. 여기 임호랑 거의 동년배로 보인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전영록은 깜짝 콘서트로 '불티',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80년대 원조 아이돌의 위엄을 선보였다.
그는 "70~80년대가 싫었다. 시대를 잘못 만났다고 생각했다"면서 3개월 방송 출연 정지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전영록은 "목소리가 되게 퇴폐스럽다더라. 그리고 너무 졸린다고 금지라고 하더라. '가사가 조금 선동되지 않을까' 하는 이유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주현미 씨 곡이다. 이 곡을 남국인 선생님이 쓰셨는데, 제가 부르고 주현미 씨한테 곡을 만들어주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못 드렸다. 주현미 씨를 드리려고 만든 곡이 (같은 소속사였던) 김지애 씨에게 갔다. 그게 '얄미운 사람'"이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전영록은 배우 황해와 가수 백설희의 아들로, 슬하에 가수 전보람과 작곡가 전우람, 그리고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회장님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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