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레알이 좋은 38세 모드리치, 사우디 제안 뿌리치고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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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가 다음 시즌에도 레알마드리드에 잔류한다.
모드리치는 올여름 큰돈을 쏟아붓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제안을 받았지만, 레알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 거절했다.
유럽 축구 사정에 밝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드리치는 사우디 구단으로부터 큰 규모의 제안을 받았으나 정중히 거절하기로 했다. 이유는 단 하나였다. 그의 '인생 구단'인 레알에서 다시 뛰고, 승리하고 싶어 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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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다음 시즌에도 레알마드리드에 잔류한다.
레알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모드리치는 계약을 2024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 여름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은 모드리치는 11년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통산 488경기에 출전하며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만 23개에 달한다. 그중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회, 스페인 라리가 3회 등이 포함돼 있다.
개인 경력도 레알에서 정점을 찍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까지 이끌며 같은 해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외의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건 2007년 카카 이후 당시가 처음이었다.
1985년생으로 어느덧 30대 후반에 이르렀으나 여전히 레알에서 비중이 적지 않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33경기를 비롯해 52경기에 출장했다.
모드리치는 올여름 큰돈을 쏟아붓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제안을 받았지만, 레알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 거절했다. 유럽 축구 사정에 밝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드리치는 사우디 구단으로부터 큰 규모의 제안을 받았으나 정중히 거절하기로 했다. 이유는 단 하나였다. 그의 '인생 구단'인 레알에서 다시 뛰고, 승리하고 싶어 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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