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교세 지원사업’ 선정

2023. 6. 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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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꿈놀자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교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교세 지원사업'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지역이 중심이 돼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해결하는 사업을 선정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 꿈놀자 놀이터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4월에는 곡성중앙초등학교 내 꿈놀자놀이터 제1호가 앞서 완공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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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사회문제 지역과 기관 협업으로 해결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꿈놀자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교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교세 지원사업’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지역이 중심이 돼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해결하는 사업을 선정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제공=곡성군]

4월 1차 예비 심사를 시작으로 2차 전문가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남 곡성군 등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곡성군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금액인 3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협업 특교세는 옥과권에 꿈놀자 놀이터 제2호 조성을 위한 시설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곡성군 꿈놀자 놀이터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4월에는 곡성중앙초등학교 내 꿈놀자놀이터 제1호가 앞서 완공된 바 있다.

군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옥과권역의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놀이터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꿈꾸는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상상한 놀이터 모습을 모형으로 만드는 '어린이 디자이너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전남과학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 특교세 사업 선정으로 옥과권역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해 주민과 어린이가 주체가 된 창의적인 놀이 교육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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