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전공과목 선이수자 수료식 개최
영남이공대학교는 24일 2023학년도 일학습병행과정 전공과목 선이수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용 총장, 일학습병행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 ICT반도체전자계열 박주태 교수, 최채형 교수 등이 참석해 약 한 달 동안 성실히 교과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43명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일학습병행과정 전공과목 선이수 프로그램은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과정 예비학습자가 전공과목을 입학 전에 학습하고 대학 입학 후에 학점으로 인정받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선이수 프로그램은 협약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일학습병행과정에 신청한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회로이론과 반도체기초개론의 교육 과정을 개설해 매주 토요일 교육을 진행했다.
기초회로이론 과목은 원격수업 30시간과 출석수업 15시간, 반도체기초개론은 원격수업 20시간과 출석수업 10시간으로 운영됐으며, 원격수업은 LMS시스템에 접속해 주차별 강의를 이수하고 출석 수업은 전자관 2층 반도체공정교육센터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됐다.
선이수 프로그램을 수료한 43명의 학생들은 스테츠칩팩코리아에 입사가 확정됐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영남이공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본인 신청에 따라 이수 교과과정이 전공학점으로 인정된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학습병행과정 학습자의 교육의 질을 확보하고 입학 후 느낄 학습 부담을 줄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업과의 협약과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적인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상, 약 좀 바르지 마라” 명의가 꼽은 위험한 상식 | 중앙일보
- '강릉 급발진' 7억 소송…손자 잃은 할머니, 2가지 증거 내놨다 | 중앙일보
- "폰 도난당했다"…'사생활 폭로' 황의조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 | 중앙일보
- '울갤' 투신 방조했던 20대, 여중생과 성관계 "나이 알았다" | 중앙일보
- "4인 가족 제주 왕복 80만원" 항공편 늘려도 가격 오르는 이유 | 중앙일보
- '남편사망정식'에 엇갈린 시선..."나도 시켰다" vs "불쾌해" 말 나온 이유 | 중앙일보
- 33년간 평생항공권 쓴 남성…"술탄처럼 살았다" 진짜 혜택은 | 중앙일보
- 제브라피시 암컷 '은밀한 선택'…건강한 정자만 유혹하는 방법 | 중앙일보
- 北 6차례 방문한 40년 외교관…"영어보다 중요" 강조한 이것 | 중앙일보
- 푸틴 "무장반란 결국 실패할 운명"…5분 TV연설서 첫 언급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