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설렘, 구미시 청춘남녀 만남 … ‘두근두근∼ing’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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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4일 호텔 금오산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조중래) 주관으로 지역 청춘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두근두근∼ing' 두 번째 행사를 열었다.
'두근두근∼ing'는 일과 자기관리에 집중하느라 여유가 없어 결혼 시기를 놓친 미혼남녀의 관심도가 높아 공공기관·기업체·자영업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229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10일 진행한 1차 행사에서 7커플을 매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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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4일 호텔 금오산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조중래) 주관으로 지역 청춘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두근두근∼ing’ 두 번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혼남녀 50명이 참가해 팀별 게임, 라운드 토크, 디너파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종일관 쾌활한 분위기 속에서 최종 8커플이 탄생했다.
‘두근두근∼ing’는 일과 자기관리에 집중하느라 여유가 없어 결혼 시기를 놓친 미혼남녀의 관심도가 높아 공공기관·기업체·자영업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229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10일 진행한 1차 행사에서 7커플을 매칭했다.
또 지난해 참가했던 남녀가 올해 5월에 결혼하는 등 현재까지 총 32명(16커플)이 결혼하는 성과를 거두며 인구증가 정책 추진에도 일조하고 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두근두근∼ing’는 미혼남녀가 여럿이 모여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인연을 만들어 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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