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핵심 매각 중인 밀란, 대체자는 첼시 전력 외 미드필더

조효종 기자 2023. 6. 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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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의 이적이 임박한 AC밀란이 첼시 미드필더 루벤 로프터스치크를 데려와 중원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닷컴'은 26일(한국시간) 밀란이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14억 원)를 지불하고 로프터스치크를 영입하는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토날리 이적료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로프터스치크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밀란은 미드필더를 한 명 더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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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로프터스치크(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핵심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의 이적이 임박한 AC밀란이 첼시 미드필더 루벤 로프터스치크를 데려와 중원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닷컴'은 26일(한국시간) 밀란이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14억 원)를 지불하고 로프터스치크를 영입하는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밀란은 중원에 공백이 생기기 직전이다. 2000년생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날리 매각이 진행 중이다. 토날리는 아직 20대 초반에 불과하지만, 최근 두 시즌 간 이탈리아 세리에A 70경기에 출전하며 밀란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렸던 선수다. 선수 본인은 밀란과 계속 동행하길 원했는데 구단 측이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기본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98억 원)에 별도의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뉴캐슬유나이티드로 이적하는데 가까워졌다.


토날리가 떠난 자리에 들어올 선수는 로프터스치크다. 토날리보다 4살 많은 로프터스치크는 첼시 유소년팀 출신으로, 크리스탈팰리스, 풀럼 임대를 거쳤다. 임대 복귀 후 첼시에선 스쿼드 플레이어로 활용되며 통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7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신장이 191cm로 신체 조건이 건장하고, 미드필더뿐 아니라 윙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첼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로 선수단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계약이 1년 남아 매각 대상으로 분류됐다.


산드로 토날리(AC밀란). 게티이미지코리아

밀란은 첼시 유스 출신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21년 1월 첼시에서 입지가 좁았던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를 데려왔다. 임대 후 완전 이적으로 밀란에 눌러앉은 토모리는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토날리 이적료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로프터스치크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밀란은 미드필더를 한 명 더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잔루카디마르지오'에 따르면 벤피카 미드필더 플로렌티노 루이스에게도 관심이 있다. 루이스의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27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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