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포항 농업 미래 바꿀 주역” …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간담회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6. 26.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26일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 중인 흥해읍 흥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청년 법인대표 등 이사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남일 부시장은 황종욱 흥부영농조합법인 청년대표 등 참석자들에게 농촌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듣고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시대 흐름을 읽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청년들을 주축으로 새로운 농업 환경에 도전해 포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흥부영농조합법인, 들녘특구 조성사업 선정
김남일 부시장, 청년 법인대표 등과 간담회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26일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 중인 흥해읍 흥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청년 법인대표 등 이사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26일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흥해읍 흥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남일 부시장은 황종욱 흥부영농조합법인 청년대표 등 참석자들에게 농촌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듣고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시대 흐름을 읽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청년들을 주축으로 새로운 농업 환경에 도전해 포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들녘특구 조성’ 사업은 공동체 중심의 2모작 작부체계를 100㏊ 이상으로 규모화하고 경제활동을 통합해 효율적 경쟁력을 갖춘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의 공모를 통해 식량 분야 들녘특구에 선정된 흥부영농조합법인은 특히 2·30대 청년 농업인이 함께 100㏊ 면적에 벼, 보리, 조사료 등 연중 이모작 재배를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콩 15㏊를 경작하고 있다.

흥부영농조합법인은 청년들이 주가 돼 단순한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을 아우르기 위해 즉석 가공시설과 도정 시설을 갖춰 즉석 두부 판매와 우수한 품질의 쌀·보리 판매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