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50대 방화범 도주 끝 사흘 만에 포항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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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산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 추적 끝에 경북 포항에서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관악산에 위치한 사찰 관음사를 비롯해 인근 3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3일 경북 포항에서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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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산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 추적 끝에 경북 포항에서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관악산에 위치한 사찰 관음사를 비롯해 인근 3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약 1시간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해당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임야 186.5㎡가 탔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사찰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경북 포항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지난 24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25일 발부받았다.
A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다가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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