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스타' 이상민 전 감독, 16년 만에 코치로 전주KCC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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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삼성 감독이 16년 만에 코치로 친정팀에 복귀한다.
프로농구 KCC 구단은 26일 "이상민 코치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16년 만에 '친정' KCC로 돌아온 이 코치는 전창진 감독을 보좌하면서 KCC의 우승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
감독 출신을 코치로 영입한 것은 KCC 장기적 플랜에 '이상민 감독'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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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삼성 감독이 16년 만에 코치로 친정팀에 복귀한다.
프로농구 KCC 구단은 26일 “이상민 코치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16년 만에 '친정' KCC로 돌아온 이 코치는 전창진 감독을 보좌하면서 KCC의 우승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 감독 출신을 코치로 영입한 것은 KCC 장기적 플랜에 ‘이상민 감독’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KCC는 지난해 FA 시장에서 허웅·이승현 영입에 이어 올해는 최준용까지 영입하면서 스타 군단 진용을 갖춘 상태다.
연세대를 거친 이 코치는 현역 시절 ‘컴퓨터 가드’로 불렸다. 외모 또한 준수해 많은 여성 팬들을 몰고 다녔다. 현역 시절 9년 연속 올스타 투표 1위 기록도 있다.
KCC는 이 코치 농구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팀이다. KCC 전신 대전현대에 입단해 주전 가드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 코치는 조성원-추승균과 '이조추 트리오'를 이루며 중흥기를 이끌었다. 1997-98시즌, 1998-99시즌 2회 연속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그러나 2006-07시즌 후 KCC가 FA 서장훈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가게 됐다. 당시 프랜차이즈 이상민을 보호선수로 분류하지 않은 KCC 구단을 향한 전주 팬들의 비판은 매우 거셌다. 삼성에서 은퇴 후 삼성 지휘봉을 잡고 2016-17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까지 팀을 올려놓았지만, 2021-22시즌 도중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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