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모으는 첼시, 오시멘 영입전 참전 계획…맨유·PSG와 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시간) 첼시가 오시멘 영입 문의를 계획하고 있다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PSG)과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가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스트라이커였다.
첼시 입장에서도 감당하기 쉽지 않은 금액이지만 앞으로 확보할 이적료 수익을 생각하면 영입전에 도전장을 내밀어 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첼시가 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시간) 첼시가 오시멘 영입 문의를 계획하고 있다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PSG)과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최근 스트라이커 자리에 고민이 많다. 2021년 여름 야심 차게 로멜루 루카쿠를 복귀시켰으나, 루카쿠가 잡음만 일으키다 임대를 통해 인테르밀란으로 돌아갔다.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보강하지 못하고 시작한 지난 시즌 역시 최전방 득점력이 저조했다. 팀 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득점자가 7골을 넣은 카이 하베르츠였다.
루카쿠와 동행을 이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다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에게 관심이 있지만, 영입 난도가 굉장히 높다. 토트넘홋스퍼 측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도 케인을 지키고자 한다. 같은 리그, 심지어 지역 라이벌 팀으로 이적하는 걸 허가할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
그래서 오시멘에게 눈을 돌렸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가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스트라이커였다. 32경기 26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을 수상했고 최우수 공격수로 뽑혔다.
오시멘이 대단한 시즌을 보내자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와 마찬가지로 최전방에 확실한 득점원을 추가하길 원하는 맨유와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 가능성이 있는 PSG가 차기 행선지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예상 이적료가 만만치 않다. 나폴리 측은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오시멘을 순순히 보내줄 생각이 없다. 요구 이적료가 1억 5,000만 유로(약 2,136억 원)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온다.
첼시 입장에서도 감당하기 쉽지 않은 금액이지만 앞으로 확보할 이적료 수익을 생각하면 영입전에 도전장을 내밀어 볼 수 있다. 자금 확보를 위해 선수단을 정리 중인데, 이미 이적이 확정된 칼리두 쿨리발리(알힐랄)를 시작으로 에두아르 멘디, 하킴 지예흐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제안을 받았다. 세 선수 이적료로 거론되는 총 금액은 4,100만 파운드(약 680억 원) 수준이다. EPL 타 구단과 연결되는 카이 하베르츠, 마테오 코바치치, 메이슨 마운트의 예상 이적료도 셋이 합쳐 1억 5,000만 파운드(약 2,488억 원) 이상이다. 매각에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진 루카쿠, 루벤 로프터스치크, 크리스천 풀리식 등도 떠날 경우 이적료 수익은 더 커질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마요르카, 이강인 판 돈으로 '무리키 새 파트너' 영입? 캐나다 '역대 최다 득점자' 관심 - 풋볼리
- ‘찰칵 세리머니’ U17 7번 윤도영 "손흥민 선수 존경…한국의 7번만 할 수 있는 세리머니" - 풋볼
- [서호정] 극환호와 극대노를 오가는 노란 샤쓰의 이정효 감독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영재, 군 복무 마치고 수원FC 복귀…김도균 감독 "양질의 경기력 기대"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트랜스퍼.1st] 유럽 이적시장 '큰 손'된 사우디, 호날두 이후 '빅리그 스타' 줄줄이 영입 중 - 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