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들’ 최귀화 “‘범죄도시’ 마석도, 함부로 대할 수 없었던 존재” 웃음

정진영 2023. 6. 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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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귀화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장동윤)과 형사 재환(오대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다.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6.26/
배우 최귀화가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범죄도시’와 ‘악마들’을 비교했다.

취괴화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들’ 기자 간담회에서 “‘악마들’에서 후임 재환을 연기한 오대환은 실제로도 동생이다. 그래서 내 말을 잘 듣더라. ‘범죄도시’의 마석도(마동석)는 영화에서는 후배지만 실제로는 여러 모로 함부로 대할 수 없었던 존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귀화는 2017년 ‘범죄도시’에 처음 출연한 이후 지난해 ‘범죄도시2’에서도 활약했다. 이번 3편에선 마석도가 금천서에서 서울 광수대로 자리를 옮기며 최귀화가 출연하지 않게 됐다.

최귀화는 “‘범죄도시3’에 하차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또 형사 역을 맡았다. 아마 영화가 공개되면 (마)동석이 형한테 혼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된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의 대결을 그린 보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영화다. 다음 달 5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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