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변신’ 장동윤 “캐릭터에 이입, 솔직히 쉽지 않았다”(악마들)
정진영 2023. 6. 26. 16:25
배우 장동윤이 생애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 소감을 공개했다.
장동윤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들’ 기자 간담회에서 “살인을 즐기는 캐릭터에 이입하는 게 솔직히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된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의 대결을 그린 보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영화다. 장동윤은 극에서 연쇄살인마 진혁을 연기했다.
장동윤은 “진혁이는 강렬하고 극한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였다”며 “솔직히 이렇게 사연이 없고 행동이나 목표에 대한 타당한 감정 전혀 없이 오로지 살인을 즐기는 악역은 이입이 어렵더라. 처음 도전한 것이기도 했고”라고 털어놨다.
장동윤은 또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집필했기 때문에 캐릭터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악마들’은 다음 달 5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장동윤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들’ 기자 간담회에서 “살인을 즐기는 캐릭터에 이입하는 게 솔직히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된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의 대결을 그린 보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영화다. 장동윤은 극에서 연쇄살인마 진혁을 연기했다.
장동윤은 “진혁이는 강렬하고 극한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였다”며 “솔직히 이렇게 사연이 없고 행동이나 목표에 대한 타당한 감정 전혀 없이 오로지 살인을 즐기는 악역은 이입이 어렵더라. 처음 도전한 것이기도 했고”라고 털어놨다.
장동윤은 또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집필했기 때문에 캐릭터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악마들’은 다음 달 5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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