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세리머니' U17 7번 윤도영 "손흥민 선수 존경…한국의 7번만 할 수 있는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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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나란히 4골을 기록 중인 한국 U17 대표팀의 '7번'과 '9번' 윤도영과 김명준이 준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대회 상위 4팀에 주어지는 2023 인도네시아 U17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윤도영과 김명준은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준결승 진출, U17 월드컵 본선 출전권 획득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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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나란히 4골을 기록 중인 한국 U17 대표팀의 '7번'과 '9번' 윤도영과 김명준이 준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25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에 위치한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2023 AFC U17 아시안컵 8강을 치른 한국이 태국에 4-1 완승을 거뒀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대회 상위 4팀에 주어지는 2023 인도네시아 U17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국은 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터진 강민우의 헤더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15분 두차디 부라나주타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36분 다시 한번 프리킥 공격 과정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윤도영의 킥을 김명준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2골을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4분 윤도영, 후반 39분 김현민이 득점했다.
윤도영과 김명준은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준결승 진출, U17 월드컵 본선 출전권 획득 소감을 전했다. 윤도영은 "간절하게 월드컵 티켓을 따고 싶었다. 절실하게 임했다. 결과가 따라와서 정말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등번호 7번을 사용하고 있는 윤도영은 득점 후 카메라를 보고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 A대표팀 7번인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머니다. 윤도영은 찰칵 세리머니의 의미를 묻자 "손흥민 선수를 존경한다. 대한민국의 7번만 할 수 있는 세리머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준결승에서 나란히 득점을 추가한 윤도영과 김명준은 이번 대회에서 4골씩 넣어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주장 김명준은 개인의 수상보다 팀의 우승을 우선시하고 있다. 득점왕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득점왕을 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팀이 우승하는 게 목표다. 그러다 보면 득점왕은 따라올 거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김명준은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팀 모두가 하나가 돼서 최선을 다한다면,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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