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애플수박 본격 출하…올해 37t 생산

안창한 2023. 6. 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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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신소득 작목 개발 품목인 애플수박이 26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남구 연일읍 중명리·중단리 일대에 소형 수박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시설하우스 20동(약 1ha)에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애플수박의 평균 무게는 1~2㎏ 정도로 일반 수박의 4분의 1 크기다.

박영미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최근 소비 추세에 맞춰 지역 내 대체작목을 개발·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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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생산되고 있는 애플수박.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지역 신소득 작목 개발 품목인 애플수박이 26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남구 연일읍 중명리·중단리 일대에 소형 수박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시설하우스 20동(약 1ha)에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약 37t을 생산한다.

애플수박의 평균 무게는 1~2㎏ 정도로 일반 수박의 4분의 1 크기다.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아서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 무게가 가볍고 공중에 매달아 재배할 수 있다.

박영미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최근 소비 추세에 맞춰 지역 내 대체작목을 개발·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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