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재, 군 복무 마치고 수원FC 복귀…김도균 감독 "양질의 경기력 기대"

조효종 기자 2023. 6.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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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가 군 복무를 마치고 원 소속팀 수원FC에 합류했다.

수원FC는 26일 김천상무에서 군 생활을 마친 이영재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다시 등번호 28번을 달고 수원종합운동장을 누비게 된 이영재는 "많은 팬들의 응원으로 인해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치고 수원FC에 돌아왔다. 수원FC에서 다시 뛸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 많이 응원해 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복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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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이영재가 군 복무를 마치고 원 소속팀 수원FC에 합류했다.


수원FC는 26일 김천상무에서 군 생활을 마친 이영재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영재는 2021년 1월 수원FC에 입단해 당시 승격팀이었던 수원FC의 K리그1 안착에 기여했다.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30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1시즌을 마친 뒤 군 복무를 시작했다. 김천에 몸담는 동안 기록은 2022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리그 39경기 3골 8도움, 올 시즌 K리그2 13경기 1골 2도움이었다.


왼발 킥, 전진 패스, 경기 조율 능력 등을 두루 갖춘 이영재의 복귀는 수원FC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수원FC는 최근 박주호가 은퇴해 중원에 공백이 있기도 했다.


다시 등번호 28번을 달고 수원종합운동장을 누비게 된 이영재는 "많은 팬들의 응원으로 인해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치고 수원FC에 돌아왔다. 수원FC에서 다시 뛸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 많이 응원해 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몸 건강히 군 생활을 마치고 복귀해 고생했다는 말을 전했다. 이영재의 복귀를 계기로 미드필더진의 보강을 이뤄 양질의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근 3경기 1무 2패에 그친 수원FC는 로페즈 영입, 이영재 복귀 등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 7월 2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포항스틸러스 원정을 떠난다.


사진= 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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