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과학적 안전 검증 안된 후쿠시마 오염수방류 반대"

강종효 2023. 6. 26.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남표 시장은 26일 진보당 창원지역협의회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주장에 대해 "과학기술적으로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방류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22일과 23일 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도 "과학기술적인 측면에서 검증되지 않은 오염수 방류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남표 시장은 26일 진보당 창원지역협의회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주장에 대해 "과학기술적으로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방류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22일과 23일 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도 "과학기술적인 측면에서 검증되지 않은 오염수 방류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홍 시장은 이날 "정부와 함께 시민의 식품 안전을 넘어 안심 단계에 이르는 것을 최우선으로 수산업에 종사하는 분들 특히 어시장 소상공인들과 관련해 소비 위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과학적 기반하에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에서 여러 방면으로 대응하고 있고 창원시도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대응계획'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최종 보고서 발표를 위해 여러 가지 검증을 하고 있는 만큼 그 결과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해수에 대해 방사성 물질이 없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 마산항과 진해만도 포함돼 있고 두 군데 더 추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수산물과 관련해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서 매주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니 불안 심리가 커지지 않도록 과학기술적 측면에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