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합천소식]

김대광 2023. 6. 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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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 코너를 개설했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자의 이름과 금액이 게시돼 있으며 25일 기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983명으로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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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 코너를 개설했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자의 이름과 금액이 게시돼 있으며 25일 기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983명으로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5명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에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합천군, '2023년 성별영향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남 합천군은 경남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성별영향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시군 합동평가 지표로 경상남도에서는 매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정책개선이 우수한 시부 1개 기관, 군부 1개기관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합천군은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을 높이고자 조례 제‧개정 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조례에 반영하도록 했고 정책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정책개선을 유도했다. 

그 결과 경남도에서 사업 성별영향평가 개선율 1위를 달성했다.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사업'등 정책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이 합천군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합천군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 산사태 취약지 현장 점검 및 주민 홍보 '총력'

경남 합천군은 25일 이선기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태풍 등 재난에 따른 산불 피해지의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 및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별 주민 행동 매뉴얼 안내, 추진 중인 사방사업에 대한 안전조치를 안내하는 등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또한 여름철 장마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긴급 상황 판단회의를 거쳐 24시간 상황 유지, 유관기관 협업과 재난자원 신속지원 체계 구축, 재해우려지역 피해 예방 홍보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현장에서 이선기 부군수는 "올해는 7월 한달 내내 비 소식이 있다고 하니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필요한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단계별 주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비상사태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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