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성료…태국 파이스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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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22~25일 4일간의 열전을 펼치며, 25일 시상식을 마무리로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요트협회(회장 진효근)와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위원장 김총회)가 주관했다.
특히 태국선수단을 이끌고 온 태국요트협회 Arak kaewiam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은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대회장에 머무르며 많은 관심 속에 대회의 성공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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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22~25일 4일간의 열전을 펼치며, 25일 시상식을 마무리로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요트협회(회장 진효근)와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위원장 김총회)가 주관했다. 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러시아, 미국, 우즈벡, 이란 국적의 45명의 외국인 선수들과 국내 163명 등 208명의 요트인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아름다운 격포항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의 서해를 힘차게 갈랐고, 대회는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태국선수단을 이끌고 온 태국요트협회 Arak kaewiam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은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대회장에 머무르며 많은 관심 속에 대회의 성공개최를 축하했다.
전북요트협회는 태국요트협회와 2019년 MOU를 맺고 교류하고 있다. 태국요트협회는 해마다 선수단을 이끌고 이 대회에 참가해 한국에서의 우정을 다졌다.
대회는 OPEN, J24, J70, 파이스트28R 등 4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대회 결과 종목 우승은 ▲OPEN Disco팀 ▲J24 Team Saranghae팀 ▲J70 First Yacht팀 ▲파이스트28R Team Thailand팀이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회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천혜의 해양자원을 갖추고 있고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부안군에 오신 선수단을 환영한다”며 “부안군에서의 좋은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라며 내년에 다시 반갑게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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