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익명 독지가로부터 630억원 기부 받았다

유병돈 2023. 6. 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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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630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630억원은 1905년 고려대 개교 이래 최고 액수 기부액이며 국내 대학 단일 기부액 기준 두 번째로 큰 금액이자, 익명 기부액으론 최고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대학 단일 기부액 역대 1위는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83)이 카이스트에 766억원을 기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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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630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630억원은 1905년 고려대 개교 이래 최고 액수 기부액이며 국내 대학 단일 기부액 기준 두 번째로 큰 금액이자, 익명 기부액으론 최고로 알려졌다.

부산대가 24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전격 취소했다. 이에 따라 조민씨의 의사 면허도 취소되고, 고려대도 부산대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2025년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고려대는 기부자를 설득해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교수 임용, 다문화 인재 장학금, 옥스퍼드·예일·고려대 연례 포럼 지원을 약속받았다.

한편, 국내 대학 단일 기부액 역대 1위는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83)이 카이스트에 766억원을 기부한 것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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