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인구 50만명 대비 '신도시 정수장' 증설한다[양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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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오는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인구 50만명에 대비한 신도시 정수장을 증설한다.
신도시 정수장 증설사업은 하루 3만8000㎥에서 9만5000㎥로 정수장 용량을 대거 증설하는 것이다.
시는 이 증설사업은 인구 50만명 시대에 대비한 수도사업인 만큼 단순하게 수도 시설만 증설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보건소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개인위생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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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오는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인구 50만명에 대비한 신도시 정수장을 증설한다. 물금택지개발지구와 사송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상수도 수요량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신도시 정수장은 지난 2007년 LH에서 3만8000㎥ 규모로 지었다. 이후 양산시로 시설물을 이관해 운영 중이다.
신도시 정수장 증설사업은 하루 3만8000㎥에서 9만5000㎥로 정수장 용량을 대거 증설하는 것이다.
더불어 배수지 3만㎥와 취수시설 6만2700㎥가량을 증설하고 활성탄 여과지와 고도정수처리시설도 설치한다.
정수장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하루 평균 약 2만852t에서 약 5만2250t(이용률 약 55% 기준)으로 수도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다.
시는 이 증설사업은 인구 50만명 시대에 대비한 수도사업인 만큼 단순하게 수도 시설만 증설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보
양산시보건소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개인위생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예년보다 한낮 기온이 급상승해 30℃의 고온과 습한 기후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등이 쉽게 증식해 음식물이나 음료를 오염시킬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망되기 때문이다.
식중독 주요 증상은 오심과 구토, 복통, 설사, 발열, 탈수현상을 동반한다. 세균성이나 바이러스성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끓여 마시고 음식물은 익혀 먹어야 한다.
양산보건소는 장염이나 비브리오 패혈증 같은 치명적인 식중독에 빈번하게 노출되는 여름철 어패류 섭취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고 5도 이하의 저온으로 안전하게 보관하며 조리 도구는 반드시 세척이나 소독할 것을 권유했다.
양산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철저한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 줄 것을 양산시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시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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