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외 [영천소식]

최재용 2023. 6. 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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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의 청년 중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월세 지원사업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학업·취업 등에 전념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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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년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 포스터. (영천시 제공) 2023.06.26

경북 영천시는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소득 및 재산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청년은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회) 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의 청년 중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환산율 2.5%)과 월세액의 합계액이 70만 원 이하이면 신청가능하다.

소득기준은 청년 본인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 된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월세 지원사업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학업·취업 등에 전념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영천시는 지난 23~24일 아우노펠리스 글램핑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휴(休)스토리’ 1차 행사를 진행했다. (영천시 제공) 2023.06.26

드림스타트, 가족 캠프 ‘휴(休)스토리’ 진행

영천시는 지난 23~24일 아우노펠리스 글램핑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휴(休)스토리’ 1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가족 14가구 52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글램핑을 즐겼다.

시는 30일과 7월 1일에도 14가구 58명을 초청해 2차 행사를 열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부모·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알박기 텐트 정비로 인해 중단했던 임고강변공원과 영천댐공원의 운영을 7월부터 재개한다. 사진은 영천임고강변공원. (영천시 제공) 2023.06.26

‘알박기 텐트 근절’…임고강변공원·영천댐공원 운영 재개

영천시는 ‘알박기 텐트’ 근절을 위해 중단했던 임고강변공원과 영천댐공원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 공원은 연평균 수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지만 알박기 텐트로 이용객에게 큰 불편을 줬다.

이에 시는 알박기 텐트 근절을 위해 5월 31일까지 자진 철거 기간을 운영했지만 개선되지 않자 6월 한 달간 폐쇄했다.

현재 텐트 철거가 완료돼 운영 준비 중이며 시는 향후 알박기 행위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공원 내 그늘막 설치와 물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8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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