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확장현실 융합시스템 사용자 경험 연구’ 워크숍
국립 순천대학교는 ‘2023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전남도립미술관, 에스씨크리에이티브와 함께 학내 산학협력관중회의실에서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대학(원)생과 관련 직무재직자를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기술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해 4월 ‘확장현실 융합 시스템 솔루션 연구개발 기반 문화기술 전문인력양성’ 과제에 선정되어 올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주제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확장현실 기반 융합 콘텐츠의 사용자 경험 연구’를 주제로 열린 2차워크숍에는 순천대 영상디자인학과 김동조·양한빈 교수, 전남도립미술관 이연우 학예사, 에스씨크리에이티브이복은 대표, 순천대학교 김은정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전감·몰입감 등의 사용자 경험세부 요소를 살펴보고,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 사례들을 분석했다. 또한, 토론을 통해 실감콘텐츠에서 사용자 몰입도를 높여 현실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순천대 영상디자인학과 김동조 교수는 “워크숍에서 탐색한 실제 사례와 기술 동향을 바탕으로 확장 현실 콘텐츠 사용자가 지닌 특성을 고려해 높은 몰입감과 현전감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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